| 한국무역협회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관계자들이 MOU 체결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형근 항만연구본부장, 윤진숙 해양연구본부장, 최재선 대외협력실장, 임종관 부원장(이상 해양수산개발원) 김무한 전무, 김치중 상무, 이병무 물류협력실장, 안근배 정책협력실장(이상 무협). 무협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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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무역협회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손잡고 물류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무협과 개발원은 14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제조 및 물류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와 국제물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우선 화주 및 물류기업의 해외동반진출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해외진출 물류기업 공동 DB구축, 해운 시장 종합 정보망 공유 및 제공 등에 있어 협력키로 했다.또 무협이 물류산업을 포스트 무역 1조 달러 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의 연구성과를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공유하고, 산재해 있는 제조 및 물류기업 해외 진출 사업의 창구를 단일화 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김치중 무역협회 상무는 “이번 업무협력 체결을 통해 기존의 협력관계를 공식화하고, 양 기관의 전문화된 조직역량의 결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