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달 연구원은 “수출 호조와 도입 품목 단가 조정으로 동아제약의 3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4분기에도 ‘박카스’의 수출 부문 증가로 매출액이 235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기저효과로 전년동기대비 191.1%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 3월1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돼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바이오시밀러 등 신규 사업을, `동아제약`은 자회사로 박카스와 일반의약품 사업을 담당하고 새롭게 신설된 ‘동아’는 전문의약품과 해외사업은 맡게 된다”며 “국내 제약 업계 최초로 사업부별 책임 경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