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은 "새로운 항공기와 상품에 대한 투자, 도쿄 나리타에 비해 경쟁력 있는 인천 공항을 베이스로 하고 있다는 점, 중국과 한국에서 북아메리카로 향하는 물류량의 증가 등을 고려할 때 대한항공은 북아시아 허브 항공사로 자리잡을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화물 운송량 감소 및 운임 하락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후년 주당순이익을 각각 7382원, 8987원, 9789원에서 7075원, 8208원, 9184원으로 하향 조정한다"며 "부진한 화물 운송은 주가에 계속해서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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