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메모리시장 전체나 삼성전자(005930)와 하이닉스(000660) 매출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안성호 애널리스트는 "표면적으로는 반사이익보다는 악재성격이 더 커 보인다"라며 "삼성전자의 경우 갤럭시탭 등 정보통신부문은 반사이익이 기대되지만 반도체부문은 악재"라고 설명했다. 하이닉스 역시 메모리 공급차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안 애널리스트는 "현재 메모리 시장이 공급과잉 상태였다면 다르겠지만 낮은 재고수준을 감안할 때 이번 사건에 따른 메모리 수급차질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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