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자회사 가치 아직 덜 반영됐다`..매수-우리

  • 등록 2011-05-18 오전 7:56:20

    수정 2011-05-18 오전 7:56:20

[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8일 GS(078930)의 1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며 현재 주가는 GS칼텍스와 GS리테일 등 자회사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동양 애널리스트는 "GS의 1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다"며 "GS칼텍스가 실적성장에 크게 기여했으며 GS홈쇼핑의 GS강남방송 지분매각 차익과 브랜드 로열티 상향조정도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GS칼텍스는 2분기중 국내 휘발유 및 경유 가격인하로 인한 일시적인 실적하락이 예상되지만 정유설비 신증설 규모를 초과하는 수요증가가 일본지진으로 가속화면서 정제마진의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또 "여기에 신규 하이드로크래커(Hydrocracker) 가동 효과가 더해지면서, 하반기에는 다시 1분기 수준의 분기별 영업이익을 시현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3분기 IPO가 예정된 GS리테일의 가치도 부각될 것"이라며 "GS의 보유지분 65.8%의 가치는 1조20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현재 주가는 자회사들로부터의 배당금수입 증가 및 브랜드 로열티 상향 조정을 통한 현금흐름개선과 GS칼텍스, GS리테일 등 자회사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GS, 1Q 큰 폭 이익 개선 `저평가`-이트레이드
☞GS, 1분기 영업익 4247억원..전년비 144.2%↑
☞허창수 GS 회장, 개인주식 40억 기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복귀 서예지, 명동서 포착
  • 57세..미모 깜짝
  • 한강의 기적
  • 홀인원~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