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작년 4분기 매출 5조1900억원에 영업이익 3047억원을 기록했다. 송재경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이라고 평가하며 "인건비·감가상각비·마케팅비용이 추정치를 하회했지만, 기타비용의 증가·단말판매이익 감소가 실적을 깎아내렸다"고 진단했다.
KTB증권은 고마진을 남기는 스마트폰의 가입자 증가분을 감안해도 KT의 비용구조 개선효과는 저조한 것으로 분석했다.
▶ 관련기사 ◀
☞KT "데이터 로밍, 亞 11개국으로 확대"
☞"사랑합니다, 고객님~"..일곱번째 말 바꾼 114
☞KT "올해 클라우드 기반 IT서비스 기업으로 성장"(상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