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호주오픈 여자 테니스..홍보 잘됐네"

中 신흥시장에 브랜드 노출 등 `7억달러 효과 기대`
  • 등록 2011-01-30 오전 9:42:40

    수정 2011-01-30 오전 9:42:40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기아차가 호주 현지에서 막을 내린 2011 호주오픈 테니스대회를 통한 브랜드 홍보 효과를 기대했다.

29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호주오픈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킴 클리스터스(28, 벨기에)는 중국의 리나를 세트 스코어 2-1로 꺾고 생애 첫 호주오픈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기아차는 지난 2002년부터 호주오픈 메이저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다. 클리스터스는 지난해 4월부터 지금까지 기아차(000270) 홍보대사로 활동, 쏘렌토와 쏘울 등 차량을 지원받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와 함께 중국의 리나 선수가 아시아 최초로 호주오픈 여자단식 결승에 오르면서 중국 현지에서도 관심이 폭발하는 효과가 있었다"며 "신흥 시장인 중국에서도 기아 브랜드 노출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전세계 160여개국에 중계된 이번 대회를 연인원 10억명 이상이 시청, 약 6000여시간 동안 브랜드 로고 노출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장 내부와 광고판 등에 삽입한 기아차 로고를 통해 지난해 6억달러보다 17% 증가한 총 7억달러 상당의 홍보 효과를 누릴 것으로 자체 집계했다.
▲ 기아차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킴 클리스터스의 2011 호주오픈 경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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