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준덕 애널리스트는 "상장자회사의 가치가 높아졌고 비상장자회사의 실적이 개선돼 가치가 향상됐다"며 "향후 주가는 LG전자의 턴어라운드와 비상장 자회사의 가치 증가를 반영해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다섯개의 비상장자회사의 순이익을 지난해 1927억원에서 올해 5020억원, 2011~2012년 6150억~767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지분율이 50~60%로 높아 이익 및 NAV기여도가 높고 상장가능성이 커 주가상승에 촉매로 작용했다"며 "실트론과 LG CNS의 상장가능성이 높고 서브원도 아이마켓코리아의 상장으로 밸류에이션의 비교가 가능해 간접 상장의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구본준 신임 회장의 취임 이후 보급형 전략폰 옵티머스원이 전세계적인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고 12월부터 high-end 스마트폰(안드로이드, 윈도폰7)이 출시, 경쟁력과 수익성 모두 회복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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