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상사 수익개선 방향 긍정적..`매수`-LIG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LIG투자증권은 8일 삼성물산(000830)에 대해 "건설부문과 상사부문의 수익제고 방향성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7만1500원을 유지했다.

박영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등 관계사 공사 물량수주가 대폭 늘어나면서 실적 개선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다"며 "3분기 영업이익 1100억, 4분기 영업이익 1233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건설부문의 체질개선 전략이 긍정적인데다, 상사부문 투자사업도 이르면 내년부터 수익성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본격적인 탈피(脫皮)가 이뤄지기 이전인 지금이 투자의 적기"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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