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맥쿼리는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3D TV 붐으로 인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상회`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맥쿼리는 7일자 보고서를 통해 "산업구조가 업계 선두업체들만 안정적이면서도 견조한 수익을 내는 성숙단계에 들어섰다"며 "2012년 LG디스플레이의 자기자본이익률(ROE)는 20%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3D TV가 보급되면서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8G 설비를 갖춘 소수의 업체만이 이같은 트렌드를 즐기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애플의 수익 기여도는 상징적인 의미 이상"이라며 "최근 출시된 아이패드 이상으로 애플과의 관계도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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