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반도체 업황 좋다`..목표가 110만원↑-씨티

  • 등록 2010-01-08 오전 8:28:39

    수정 2010-01-08 오전 8:28:39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씨티그룹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새로운 이익 사이클에 진입했다며 목표주가를 103만원에서 11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씨티그룹은 7일자 보고서를 통해 "지난 4분기 실적잠정치는 운영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분야의 선전으로 LCD, 핸드셋, TV 부문의 부진을 상쇄하며 양호한 실적을 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 1분기에는 낮은 운영비 부담과 메모리, LCD 가격이 호조를 지속함에 따라 본사기준 영업이익이 지난 4분기 2조3000억원에서 3조원까지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반도체 메모리 부문에서 업황 호조에 힘입어 강력한 이익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봤다.

씨티그룹은 "DRAM과 NAND 펀더멘탈이 매우 양호하다"며 "반도체 분야 본사기준 영업이익은 지난해 2조3000억원에서 265% 증가한 8조2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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