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병열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산다고 가정한다면 첫단계는 기존 공매도 포지션의 청산을 위한 숏커버링에 집중될 것"이라며 ""후보군이 될만한 대차잔고 비중이 높은 업종은 철강금속, 증권, 건설, 운수장비 등으로 외국인의 매수전환시 안정적인 수급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지난 달 낙폭이 컸고, 대규모 구조조정에서도 상대적으로 빗겨나 있는 철강금속과 증권 업종이 유망하다고 추천했다.
곽 연구원은 "이러한 종목군은 외국인 투자자의 첫번째 관심대상이 될 것이며, 이후에는 대차잔고 급감종목 중 외국인 매수세가 미약한 종목군으로 점차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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