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리만브라더스증권은 4일
엔씨소프트(036570)가 온라인게임 `타뷸라라사` 서비스 일정을 연기했지만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엔씨소프트를 업종내 톱픽종목으로 제시하고 목표주가 9만8000원을 유지했다.
리만은 "타뷸라라사의 서비스 론칭이 2주일 연기된 점에 대해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며 "최근 엔씨소프트가 주가 강세는 올 4분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또 "3분기 온라인게임 리니지1의 트래픽이 반등하고 있어 프리서버 문제가 큰 부담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리니지2의 경우 콘텐트 업데이트 이후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리만브라더스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엔씨소프트는 온라인게임 아이온을 직접 중국 서비스하기보다 중국 현지 로컬업체를 통해 퍼블리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가의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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