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에 대해 매수의견을 제시하고 각각 7만8000원, 1만10000원의 목표가를 설정했다.
주익찬 애널리스트는 "한국 GDP 성장으로 여객 수송량(RPK)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한국 항공 수송량(RPK) 증가율은 한국 GDP 성장률의 약 1.5배이고, 미국 비자 면제 프로그램이 시행되면 한국-미주 여객의 7%가 추가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 애널리스트는 또 "화물 운임은 기존의 하락세를 벗어나 내년 이후 소폭 상승할 것"이라며 "수송량 증가율이 공급량 증가율보다 클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항공화물 매출과 관련성이 높은 삼성전자의 매출이 내년 초 증가세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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