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새 사업 가시화로 성장성 부각..목표가↑-하이

  • 등록 2015-06-08 오전 7:55:29

    수정 2015-06-08 오전 7:55:29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8일 SK케미칼(006120)에 대해 바이오와 케미칼 신규 사업이 가시화하면서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 5000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생명과학사업부문에서 4가지 백신이 출시되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이익 증가가 예상되고 혈우병 치료제 NBP601 로열티 수취가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폭이 클 것”이라며 “그린케미칼사업부문에서는 고기능성 폴리에틸렌 테레프탈산 글리콜(PETG) 수지의 판매증가에 따른 매출, 수익성 개선을 비롯해 내년부터 폴리페닐렌설파이드(PPS)의 매출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SK그룹 지배구조 변화 과정에서도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봤다.

이 연구원은 “계열분리를 염두에 두고 최창원 부회장은 SK케미칼에 대한 지배력 강화와 계열사 간 지배구조를 단순화하는 한편 신사업 육성과 공격적인 인수합병(M&A) 등 전방위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지배구조변환 과정에서 SK건설 등 매각으로 현금 확보가 가능해 질 뿐만 아니라 성장성 등이 부각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어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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