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투어株, 11월 중국인 입국자 급증 수혜..'비중확대'-신한

  • 등록 2014-12-23 오전 8:00:00

    수정 2014-12-23 오전 8:00:00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3일 엔터테인먼트와 여행 관련주에 대해 지난달 중국인 입국자 급증세가 지속된 데 따른 수혜를 볼 것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대표적인 수혜주로 호텔신라(008770)를 꼽았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1월 중국인 입국자는 46만 67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7% 늘어나는 등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호텔신라는 10월 면세점 매출액이 최소한 30% 늘었을 가능성이 크고 중국인이 많은 서울점은 50% 늘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신라면세점의 11월 매출액 성장률이 전사 기준으로 25~30%, 서울점은 45~55% 늘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일본인 입국자는 엔화 약세로 감소세가 지속됐다.

성 연구원은 “11월 일본인 입국자는 17만 9533명으로 19.4% 감소하는 등 27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며 “올해 일본인 입국자는 230만명으로 16.3% 줄어들겠지만, 내년에는 5.9% 감소한 216만명으로 감소세가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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