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은퇴 연령이 빨라지고 고령화 및 공적연금의 축소 움직임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은퇴·연금자산 준비의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자가 낮은 은행상품과 보험상품으로는 풍요로운 은퇴생활을 준비하기 어렵다. 따라서 주식, 채권, MMF 등 국내외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고 시중금리 플러스 알파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연금저축계좌가 최근 각광받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운용사에 유리한 펀드판매 관행에서 벗어나 고객의 입장에서 운용사 철학과 수익성, 리스크 관리방안, 비용구조 등을 전체적으로 고려해 코어(Core)펀드를 선정했다. 특히, 한화투자증권 연금저축계좌는 고객의 은퇴·연금자산 마련, 절세목적 달성에 이바지하고자 장기투자에 적합한 코어(core)펀드를 위주로 계좌를 구성했다.
연금저축계좌에서 운용되는 연금펀드는 매년 펀드를 결산할 때 과세되지 않는다. 따라서 고소득자산가의 경우 해외펀드 및 국내외 채권형펀드에 투자하면서 유지기간중 발생된 수익은 금융소득종합과세 걱정없이 과세이연효과를 누릴 수 있다. 나중에 연금으로 받을 경우 나이에 따라 연금소득세 5.5%~3.3%로 저율과세되는 절세목적형 상품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근로소득자 등 일반고객들을 위한 연말정산(세액공제 400만원 기준 52만8000원 세금환급) 상품인 동시에 은퇴이후 국민연금수령시기까지 약 10년 동안의 소득공백기 대비형 상품으로 설계할 수 있다.
계약후 연금개시전까지 최소 5년 동안 과세이연효과(매년 펀드결산시 비과세)를 누릴 수 있는 국내외 채권형 코어(Core)펀드로는 ‘피델리티연금미국증권전환형자투자신탁 주식-재간접형 C’, ‘에셋플러스글로벌리치투게더연금증권자투신탁 1호 주식 C’ 등이 있다.
일반 고객이 선호하는 국내상품으로는 ‘한국밸류10년투자연금증권전환형투자신탁 1호 C’, ‘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연금증권자투자신탁 1호 주식 C’, ‘신영밸류고배당증권투자신탁 주식 C-P형’ 등이 있다. 변동성을 줄이는 안정형 상품으로는 ‘트러스톤다이나믹코리아50연금저축증권자투자신탁 주식혼합 C’, ‘마이다스거북이50연금저축증권자투자신탁 주식혼합 C’, ‘한화개인 MMF 1호 C-P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