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승희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세계 3위 창이면세점 진출을 계기로 글로벌 면세시장 내 명성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하지만 정성적 요인뿐 아니라 실리적 측면에서도 이번 성과는 재조명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난해부터 호텔신라 투자의 화두는 중국 여행객과 한국 내 인바운드 관광객 증가였지만 호텔사업의 리노베이션과 면세사업 해외 진출로 주도되는 자체 경쟁력 강화는 보다 구조적인 프리미엄 요인”이라며 “호텔신라는 과거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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