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오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고로 3호기 제품 생산이 시작되면 판매량과 영업이익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대규모 투자가 종료되며 순차입금 축소도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저점인 3분기 현대제철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0.3% 감소한 3조56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5.9% 감소한 234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제품 판매량은 계절적 비수기와 정기보수 등으로 전분기대비 5.6% 감소할 것”이라며 “판매량 축소와 상여금 지급에 따른 고정비 증가로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현대제철, 3고로 가동 앞두고 영업조직 강화
☞아주산업, 부산물을 자원으로 만든다..MOU 체결
☞현대제철, 신용등급 강등 위기에도 회사채 발행 '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