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KB투자증권은 24일
대림산업(000210)에 대해 건설업계 실적 불안 우려가 있는 가운데서도 안정적인 영업실적을 보였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 2000원을 유지했다.
허문욱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치별화된 영업실적과 안정성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확인됐다”며 “편안하게 기초여건을 공유할 수 있는 대표업체로 꼽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 늘어난 2조 4735억원을, 영업이익은 10.7% 줄어든 1117억원을, 세전이익은 91.3% 증가한 103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전이익 증가율이 영업이익 증가율보다 높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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