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SK증권은 7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1분기 실적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지난 2월 출시한 자체개발 게임인 히어로즈워가 호조를 보이고 있고 타이니팜, 홈런왕 등의 매출이 안정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기대비 각각 12.1%, 45.2% 증가한 238억원, 5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올해 컴투스의 자체개발 게임이 확대될 것”이라며 “작년 자체개발 게임의 비중은 50%수준이었으나 올해에는 7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특히 올해 모바일 메신져와의 제휴는 자체개발 게임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어서 수익률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