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CJ오쇼핑(035760)의 작년 4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고 8일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가는 34만원에서 38만원으로 올렸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취급고는 전년동기대비 7.8% 늘면서 양호했다”면서 “추운 날씨 효과와 소비자의 저가지향, 자사상표(PB) 제품 강화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올해는 실적이 턴어라운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 연구원은 “PB 상품 강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 해외모멘텀 재부각 등이 긍정적”이라면서 “중기적인 관점에서는
CJ헬로비전(037560) 지분 가치도 재조명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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