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신세계(004170) 이마트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수입맥주 기획전을 열고 전 품목에 걸쳐 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봄나들이철을 맞이해 본격적으로 수입맥주 구매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준비된 것이다. 일본과 독일, 네덜란드 등 10여 개 국가 25개 브랜드, 100개 품종의 수입맥주가 모두 해당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단 원산지가 국내산인 수입맥주는 제외된다.
대표 품목으로 수입맥주 1위인 일본 맥주 아사히 병맥주(330ml)를 정상가 2490원에서 20% 할인된 1990원에 판매한다. 네덜란드 맥주 하이네캔 병맥주(330ml)는 정상가 2530원에서 20% 할인된 2020원에 준비했다.
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맥주 양조장에서 만들어져 세계 맥주의 기원이라 불리는 독일 맥주 바이엔슈테판(500ml)을 정상가 5400원에서 20% 할인된 4320원에 판매한다.
신근중 이마트 주류담당 바이어는 "이달 들어 수입맥주가 전년대비 65% 신장하는 등 본격적인 봄나들이 철을 맞아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수입맥주를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수입맥주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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