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문자보내기 지존은 누구?"

LG전자 29일 모바일 월드컵 한국 결선전 개최
  • 등록 2010-08-30 오전 8:40:25

    수정 2010-08-30 오전 8:40:25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는 지난 29일 용산 아이파크에서 한국 대표 `문자지존`을 선발하는 `LG 모바일 월드컵 2010` 한국 결선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결선에는 지난 7월부터 4주간 진행된 예선전을 통과한 32명이 참여해 경합을 벌였다.

결선 결과 김의진 양(15세)이 분당 문자 255타의 기록을 세워 모바일 월드컵 한국 챔피언에 등극했다. 김 양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김 양과 준우승자 이의상 군(16세)에게는 오는 2011년 1월에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LG 모바일 월드컵 월드 챔피언십 뉴욕`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졌다.

세계 결선 우승자에게는 10만달러의 상금과 기네스북에 `최고의 엄지족`으로 등재되는 영광이 주어진다.

조성하 LG전자 MC한국사업부장 부사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은 LG 모바일 월드컵은 휴대전화를 이용한 즐거운 문화 행사로 자리를 잡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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