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문 한투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87년 노조 설립 이후 지난 9월 두 번째로 중도실리 노선이 집권하면서 올해 무파업은 어느 정도 예견됐었다"며 "현대차 노조가 유일하게 파업을 하지 않았던 때가 바로 이전 중도실리 노선이 집권했던 94년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공장 비중이 올해 1~11월 48.8%로 전년동기 43.6%에서 크게 상승하면서 국내 노조의 영향력이 과거보다 크게 약화된 점도 이번 무파업 타결 원인 중에 하나"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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