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글로벌 사업 본격화..`매수`-교보

  • 등록 2009-05-19 오전 8:23:13

    수정 2009-05-19 오전 8:23:13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교보증권은 19일 한미약품(008930)에 대해 하반기 글로벌 사업이 본격화 될 것 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염동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자회사인 북경한미약품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일 것"이라며 "연내 약 2~3개 정도의 의약품 허가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미국의 에소메졸(위궤양치료제 개량신약) 임상진행에 대한 불확실정도 높지 않다"며 "다만 기존계획보다 일정이 3~4개월 미뤄졌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슬리머(비만치료제) 수출로 글로벌 사업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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