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아레나폰` 성공할 듯..목표가↑-키움

  • 등록 2009-03-23 오전 8:40:17

    수정 2009-03-23 오전 8:40:17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키움증권은 23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새로운 전략모델 휴대폰인 아레나폰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가는 기존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성인 연구원은 "LG전자의 최대약점은 스마트폰이었지만, 독창적인 UI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아레나폰으로 보완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LCD TV도 스칼렛TV 이후 프리미엄시장에서 입지가 확대되고 있는 등 제품 경쟁력 향상이 주력산업의 점유율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올 1분기와 연간 글로벌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전망보다 각각 18%와 14% 올린 2243억원과 1조4396억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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