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3일 "늘어난 내수판매로 수출 부진을 만회하고 있고, 상반기까지 두 업체의 내수시장 지배력은 더 강화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2월말 현재 현대차의 내수시장점유율은 51.1%, 기아차는 31.1%로 이는 역대 최대수준이다.
이어 "자동차 수요회복을 위한 경기부양책과 업체들의 판촉경쟁으로 신차구입 동기는 충분한 상황"이라며 "경기부양효과가 실물경제에 반영될 2분기부터 판매도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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