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국토부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과 서울신문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교통안전 시민봉사단체와 운수단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교통안전 캠페인 등 활동을 소개하는 ‘영상물 시청’, ‘교통안전 유공자 및 교통안전 우수사업자 시상식’과 ‘교통안전 실천다짐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교통안전 유공자’ 가운데 최고의 영예인 산업 포장은 인천광역시 여성운전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경자 회장에게 수여된다.
대통령 표창은 황덕수 교통안전클럽 대표이사 등 7명에게 수여되며 국무총리 표창은 이명찬 동건운수 운전자 등 12명에게 수여된다.
교통안전 우수사업자는 전국 4500여 개의 운수업체(버스, 택시) 중 시·도지사가 추천한 업체(25개)를 대상으로 교통안전도 및 교통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교통사고 없는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앞서가는 교통문화를 다짐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맹성규 국토교통부 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일선 현장에서 교통안전을 위해 애쓰는 시민단체 등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 분야 종사자 뿐 아니라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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