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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뉴미디어그룹 ‘요우쿠 투도우’, 중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의 자회사 ‘아이치이’, 중국 게임 및 SNS 최강자 ‘텐센트’, 월 2억500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온라인 동영상 기업 ‘소후’, 중국의 픽사를 꿈꾸는 ‘투도우’ 등 중국의 주요 인터넷 기업들은 물론 싱가포르 ‘터너 인터내셔널’, 베트남 온라인게임 및 IPTV 콘텐츠 제공사 ‘VMG미디어’, 필리핀 대표 미디어채널 ‘GMA월드와이드’ 등이 참여했다.
1대1 상담은 해외기업 14개사와 국내기업 50여 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총 120여 건의 심도 있는 상담이 진행됐다. 주로 방송, 교육콘텐츠, 애니메이션 및 파생상품 분야에서 △판권계약 △공동제작 △기술협력 △투자합작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중국 미디어그룹들은 프로그램 공동제작 및 100% 투자 협력이 가능한 분야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을 제안했다고 KOTRA는 설명했다.
한편 닐슨과 PWC의 조사에 따르면 동남아지역의 중산층은 지난해 1억9000만 명에서 2020년 4억 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모바일 및 IT기기의 사용량 증가와 더불어 이를 활용한 외산 콘텐츠의 현지 진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동남아 주요 6개국(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의 영상 미디어 시장은 연평균 10.4% 성장률을 기록하며 남미와 함께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KOTRA 관계자는 “최근 중국 및 동남아지역의 미디어 업계에서는 단순히 콘텐츠 판권을 구입해 방영하는데 그치지 않고 해외 콘텐츠에 직접 투자하거나 공동개발로 참가해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제작하려는 동향을 보이고 있다”며 “중국 내 온라인 미디어 기업 간의 경쟁 과열, 국내외 판권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 채산성 악화, 수입 콘텐츠 심의 제도 등의 악재 속에서 나온 자구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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