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저점 통과..업황 회복 기대-신영

  • 등록 2014-08-14 오전 7:43:56

    수정 2014-08-14 오전 7:43:56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신영증권은 14일 GS(07893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이를 저점으로 하반기부터 업황 회복 등으로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오정일 신영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6088억원, 658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5%, 4.5% 감소했다”며 “핵심 설비 정기보수 등으로 수익성이 둔화됐고 예상과 달리 판매량 축소와 가동률 하향에 따른 영향이 가중돼 영업이익이 당초 추정치를 41% 밑돌았다”고 밝혔다.

핵심 자회사의 업황이 부진한 것도 2분기 실적 발목을 잡았다는 게 그의 분석이다. GS칼텍스는 파라자일렌(PX)제품 판매량을 전략적으로 축소했고 GS EPS는 민자발전 수요가 예상보다 저조했으며 GS리테일은 판매망을 강화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판관비가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그는 상반기 저점을 찍고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핵심설비 정기보수에 따른 기저효과, 주요 제품과 PX가격 반등, 점진적 정유업황 개선 등으로 3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부각될 것”이라며 “특히 2017년부터 순차적으로 완공되는 2.4GW 발전설비 효과로 장기 성장성도 유망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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