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일 신영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6088억원, 658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5%, 4.5% 감소했다”며 “핵심 설비 정기보수 등으로 수익성이 둔화됐고 예상과 달리 판매량 축소와 가동률 하향에 따른 영향이 가중돼 영업이익이 당초 추정치를 41% 밑돌았다”고 밝혔다.
핵심 자회사의 업황이 부진한 것도 2분기 실적 발목을 잡았다는 게 그의 분석이다. GS칼텍스는 파라자일렌(PX)제품 판매량을 전략적으로 축소했고 GS EPS는 민자발전 수요가 예상보다 저조했으며 GS리테일은 판매망을 강화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판관비가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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