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중국 최대 통신사업자인 차이나모바일이 LG전자의 중국향 프리미엄급 G시리즈 스마트폰 출시를 위한 서비스 적합성 테스크를 진행하고 있다”며 “차이나모바일을 통해 스마트폰을 출시할 경우 지금 중국 시장에서 거의 0에 가까운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유럽 경기가 회복되고 있는 점 또한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그는 “유럽 통신사업자들이 롱텀에볼루션(LTE) 투자를 공격적으로 진행하면서 LTE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G2’ 후속모델인 ‘G3’ 조기에 출시하고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을 강화해 서유럽 스마트폰시장에서 소니를 밀어내고 3위에 올라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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