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0월께 전기요금체계를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며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신 연구원은 전기요금 결정에 대한 기재부, 원전비리에 대한 여론의 추이 탐색도 중요하다고 봤다. 그는 “궁극적으로 원가회수율이 낮은 주택용 위주로 요금인상이 연결될 전망”이라며 “문제는 정책당국의 인상 실행의지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신 연구원은 원전비리로 인해 여론이 좋지 않다는 점도 요금 인상의 걸림돌로 작용하리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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