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난방 부문에는 송파대로를 통과하는 광역상수도 배관 내 원수(5만톤/일)의 수온차를 활용한 ‘광역 상수원 이용 냉난방 방식’이 이용된다. 또 건물 부지 지하 200m 깊이에 파이프를 박아 지중열을 이용하는 ‘지열 이용 냉난방 방식’, 생활 하수(배수)로 버려지는 열을 회수해 냉난방 및 급탕에 이용하는 ‘생활하수 폐열 회수 방식’ 등이 도입된다. 아울러 1200톤 규모의 중수 처리 시설과 1800톤 규모의 빗물 저수조를 설치해 물 재활용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건물 곳곳에 태양광 발전 모듈을 설치해 전기 에너지를 얻는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도 도입한다. 이밖에 풍력발전, 연료전지, 태양열 급탕설비 등도 설치돼 웬만한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을 모두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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