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3283억원”이라며 “미수금이 계속 자산으로 인정받게 돼 불확실성이 사라진 점이 4분기 실적 발표에서의 가장 큰 소득”이라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2월에 도시가스 도매요금이 4.6% 인상돼 이제 가스공사가 수입하는 LNG 비용이 모두 판매가격에 전가됐다”며 “정부가 가스공사의 원료비 연동제 복귀를 선언한 만큼 앞으로 환율, 유가의 값이 크게 오르지 않는다면 가스공사는 연 1조2000억원의 미수금을 회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윤 여구원은 “가스공사는 투자가 늘어날수록 보장이익이 늘어나는 구조로 장기적으로 투자가 늘어날 명분이 커 이익도 빠른 속도로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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