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는 휴대전화 서비스 업체 이액세스 지분 67%를 매각하기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재팬타임스 등 현지언론이 13일 보도했다.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몸집을 불리고 있는 소프트뱅크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린 데에는 일본 정부의 규정 때문이다. 현재 일본 정부는 이통통신사가 또 다른 이통통신사를 자회사나 계열사로 보유할 경우 주식의 3분의 1이상을 가지고 있으면 주파수 할당을 배제하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또 이액세스 뿐 아니라 에릭슨과 오릭스 등 다른 통신회사 5개 지분 매각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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