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투약 뒤 차량 파손한 50대 구속

  • 등록 2012-06-19 오전 8:28:42

    수정 2012-06-19 오전 8:28:42

[대구=뉴시스] 대구 서부경찰서는 19일 마약을 투약한 뒤 환각 상태에서 운행 중인 차량을 파손한 이모(50)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2일 새벽 2시께 대구 서구 내당동 한 식당에서 술에 필로폰을 희석해 마신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환각 상태에서 식당 앞 도로를 서행하던 하모(37)씨의 싼타모 승용차를 둔기로 내리쳐 파손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 및 여죄를 조사 중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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