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지수가 막판 기관의 매수세로 상승마감 했지만, 환율 상승 하는 만큼 국내 주식의 투자수익률이 떨어져 외국인의 매도세가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우려되는 부분 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독일과 프랑스의 그리스의 디폴트를 막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명함으로써 당분간 그리스 디폴트 우려감은 완화됐기 때문에 환율이 제한적 범위 내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일단 16일 유로존 재무장관회의가 있기 전 유럽중앙은행이 달러 유동성을 은행권에 공급하기로 함으로써 유럽시장이 안정을 찾는 것은 투자자들의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결국 시장은 이제 다음주에 증시의 향방을 가를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 관심이 집중 될 것이다.
시장이 인정할만한 대응책이 나온다면 주말을 기점으로 외인들의 매도공세가 완화될 가능성이 높고, 납득하지 못한다면 재차 시장은 미FOMC와 22일 워싱턴회의에 기대를 할 수 밖에 없다.
업종별로는 중소형 철강업종을 비롯 정유업종이 강세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it부품장비 및 테마로는 지속적으로 말씀 드렸던 러시아 가스관테마와 줄기세포 바이오업종에 관심을 갖는 전략이 유리해 보인다.
[종목분석]
단기는 고점매도이후 5일선근접시 재매수 전략이 좋아 보이며 중기는 5일선매매전략, 5일선 붕괴시에는 매도관점 이후 밑하단 추세 근접시에는 손절라인을 하단추세로 잡고, 하단추세에서 재매수 전략도 좋아 보인다. 참고하길 바란다.
[관심종목] 동양철관(008970), 대동스틸(048470), 에스엔유(080000), S-Oil(010950), 문배철강, 코디에스, 코엔텍
* 정지우 전문가는 시황방송 전문가이자, 로열패밀리클럽 운영자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166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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