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화 애널리스트는 "중국 외자계 유통업체 벌금부과 등은 소비자물가 급등을 우려한 중국 정부의 움직임으로 보인다"며 "중국인들의 구매력 상승속도를 감안할 때 가격 통제압박은 단기간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일본 지진에 따른 일본인 관광객 수 감소가 백화점 매출액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롯데쇼핑 백화점 매출액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차지하는 비중은 1%로 아주 미미한 수준이고 일본인 관광객 매출은 이보다 더 적은 비중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331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보다 0.7%pt 둔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아울렛 비중 확대 및 프로모션 강화로 인한 판관비 증가 등에 기인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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