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3분기 연결 실적 소폭 늘어날듯-하이

  • 등록 2009-11-04 오전 8:42:46

    수정 2009-11-04 오전 8:42:46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하이투자증권은 4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이 전분기에 비해 소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심준보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3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소폭 증가하고, 본사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감소하나 순이익은 소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본사기준 영업이익 감소는 북미와 유럽에서 `아이온` 패키지 매출 로열티 요율이 월정액 매츨에 비해 현저히 낮아 본사매출 기여도가 미미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북미와 유럽지사로부터 일회성 구조조정 비용이 발생하는 것도 영업이익 감소 요인으로 꼽았다.

반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분기에 비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심 연구원은 "국내 시장에서 아이온 매출이 오토 계정정지 등의 작업으로 인해 감소하겠지만 리니지와 리니지2의 매출 상승으로 2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내 아이온 로열티는 2분기 110억원에서 3분기 70억원 규모로 감소할 것"이라며 "지난 7월에 상용화한 일본과 대만 아이온 매출이 인식되기 시작하는 등 연결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1%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엔씨소프트, 6일 3분기 실적발표
☞엔씨, 북미·유럽지역 우려 지나치다-하나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2일)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홀인원' 했어요~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