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아이파크의 재건축 임대 128가구가 이달 20일경에 공급된다.
1일 서울시는 이달 중 순 경에
현대산업(012630)개발이 건설한 고덕아이파크 시프트 59㎡ 128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고덕아이파크는 고덕지구 주공 1단지를 재건축한 곳으로 85~215㎡ 1142가구로 구성돼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다음주까지 조합과 재건축 임대주택 매입계약을 마무리 짓고, 이달 중순경에 시프트 128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와 SH공사는 공급하기 2주전에 강동구 일대 고덕동·암사동 등 주변 전세 시세 가격을 파악한 후 최종 전세가격을 책정할 예정이다.
고덕아이파크 시프트 전셋값은 주변 시세의 80% 선에 정해진다. 주변 새 아파트인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 59㎡ 전세시세는 2억3000만원선이다. 이를 감안할 때 고덕아이파크 59㎡ 임대료는 1억8000만원 안파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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