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기자] 한양증권은 13일 최근과 같은 위기 국면에서는 신중한 종목 접근이 필요하며 특히 경기에 비교적 영향을 덜 받는 기업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했다.
임동락 연구원은 "경기에 영향을 덜 받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매출이 확보되고 독점적인 시장점유율(M/S)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라면서 해당 종목으로는
KT&G(033780) 강원랜드(035250) NHN(035420) 메가스터디(072870) 에스원 삼영이엔씨
아모레퍼시픽(090430) 슈프리마 진로발효 한전KPS 세아베스틸 오스템임플란트
한국타이어(000240) 등 13개 종목을 제시했다.
임 연구원은 "일반적인 매도공세가 진정되고 기관의 저가매수가 꾸준히 유입되며 조금씩 공포국면에서 벗어나고는 있지만 금융불안과 실물경제 침체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어 증시 바닥을 예단하기는 어렵다"며 "앞으로 안정감을 찾더라도 종목별 변동성 확대 여지는 남아있어 신중한 종목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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