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촛불 트래픽 `양날의 칼` -굿모닝신한

  • 등록 2008-07-08 오전 8:24:33

    수정 2008-07-08 오전 8:24:33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8일 다음(035720)에 대해 촛불시위로 트래픽이 2개월 연속 늘어나 긍정적이지만 포털의 색깔 논쟁 등은 장기적으로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6000원을 유지했다.

최경진 애널리스트는 "촛불시위 영향으로 다음 트래픽은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여 콘텐트 활용도를 높이고, 이용자 체류시간을 늘려 단기 트래픽의 장기화 유도가 나타나는 점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포털의 색깔논쟁이 과격화되면서 생기는 이분법적 논리는 자칫 포털 서비스 본연의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조중동의 뉴스 중단도 장기화된다면 부정적 요인이 크다고 설명했다. 향후 트래픽 증가세 지속 여부와 이를 통한 광고매출 증가 여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2분기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2분기에는 지난 1분기 급감했던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이 10.2% 증가한 223억원으로 예상되며 , 검색광고 매출도 4.7% 증가한 31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6.5% 증가한 600억원, 영업이익은 20.4% 증가한 12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 관련기사 ◀
☞다음, 트래픽은 늘었지만..`목표가↓`-한국
☞다음 "조중동 뉴스 7일부터 중단합니다"
☞포털 vs 미디어, 공생의 갈림길에 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쯔위, 잘룩 허리 뽐낸 시구
  • 오늘도 완벽‘샷’
  • 누가 왕인가
  • 몸풀기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