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연속된 北미사일 발사에 NSC 전체회의 소집

30일 오전 北미상발사체에 NSC 소집
취임 후 11번째이자 1년만.. 北 도발 엄중
  • 등록 2022-01-30 오전 10:20:48

    수정 2022-01-30 오전 10:20:48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상발사체를 쏘아올린 것과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소집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이 NSC 전체회의를 소집한 것은 취임 후 11번째이며 지난해 1월 21일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맞춰 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약 1년 만이다. 지금까지는 북한의 도발에 문 대통령이 아닌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하는 상임위원회 회의로 대응해왔다. 그만큼 연속된 북한의 도발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쏘아 올렸다. 지난 27일 지대지 전술유도탄을 쏜 지 사흘 만으로 이달에만 벌써 일곱 번째 무력시위다.

북한의 무력시위는 이달 들어 일곱 번째다. 지난 5일과 11일에는 ‘극초음속미사일’이라고 주장하는 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했고, 14일과 17일엔 각각 단거리탄도미사일 KN-23·24를 쐈다.

이틀 전인 25일에도 군 당국은 북한이 내륙 지역에서 순항미사일 2발을 쏜 정황을 포착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했다. 순항미사일은 탄도미사일과 달리 국제사회 제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즉시 공개하지는 않았다. 27일 오전에도 함흥 일대에서 KN-23을 연이어 두 발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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