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한파에 LG 공기청정기 판매량 3배↑

공기청정기 사업 이후 1월 판매량 중 최대
  • 등록 2016-01-24 오전 10:00:00

    수정 2016-01-24 오전 10:00:00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LG전자(066570) ‘퓨리케어(PuriCare)’ 공기청정기가 연초부터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유례없는 강추위와 건조한 날씨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4일 LG전자에 따르면 올해 1월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배로 늘었다. LG전자가 공기청정기 사업을 시작한 이후 1월 판매량 중 가장 많다.

전국을 강타한 한파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반면 환기 등이 쉽지 않아 깨끗한 공기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게 판매량 증가의 이유로 분석된다.

LG전자는 작년 10월 말 퓨리케어 브랜드 론칭 이후 판매 호조세가 이어지고 고객들도 공기청정기를 사계절 공기 가전으로 인식하면서 올해 판매 목표를 지난해 보다 높여 잡았다.

퓨리케어 공기청정기(AS110WAW)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강력한 공기청정 성능은 물론이고 실내 공기 상태를 디스플레이로 확인할 수 있는 편의성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LG전자는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에 국내 업체 최초로 먼지입자의 지름이 1㎛(마이크로미터; 1㎛는 백만 분의 1m) 이하인 극초미세먼지를 감지하는 PM1.0센서를 탑재했다. PM1.0센서가 감지한 공기 오염도에 따라 풍량을 알맞게 조절하는 자동운전 기능도 편리하고 효율적이다.

조성진 LG전자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 사업본부장은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에서 시작된 판매 호조세를 에어케어 제품군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4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성선동 소재 LG전자 창원공장에서 직원들이 한겨울에도 판매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를 생산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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