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32G)의 국내판매가는 해외9개국 평균판매가에 비해 약 4%(3만2000원) 비싼 가격이다.
조사대상 해외 9개국 중 갤럭시S6(32G) 판매가가 국내보다 비싼 나라는 스웨덴(Telia) SEK 7,195.00(92만1392원), 중국(China mobile) CNY 5,088.00(87만6408원) 뿐이었다.
다른 해외 7개국의 갤럭시S6(32G) 판매가는 한국보다 저렴했다. 미국(Verizon)은 USD 659.99(70만4934원)으로 한국보다 15만3000원 저렴했고, 캐나다(Rogers)는 CAD 847.49(75만3206원)으로 한국보다 10만4000원 저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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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Telia) SEK 7,495.00(95만9810원), 중국(China mobile) CNY 5,288.00(91만858원)은 물론 이탈리아(TIM) EUR 739.90(87만8283원), 캐나다(Rogers) EUR 739.90(87만8283원), 독일(T-Mobile) EUR 699.95(83만862원), 스페인(Movistar) EUR 689.00(81만7864원), 프랑스(Orange) EUR 669.90(79만5191원) 보다 저렴했다.
문병호의원은 “그동안 숱한 지적에도 불구하고 국내 단말기 출고가가 해외보다 비싼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정부는 국내 소비자를 차별하고 봉으로 삼는 제조사들의 불공정한 행태를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