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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항제철소 2고로가 이번 달 6일 고로의 불을 끄는 ‘종풍(終風)’을 시작으로 100여 일간 고로 본체와 내화물을 해체한 후 고로와 내화물을 새로 설치, 축조하는 개수(改修)공사를 시작했다. 오는 5월 16일 공사를 마무리한 뒤 화입(火入)식을 하고 재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투자비는 소결·제강 등 연관설비 합리화 사업을 포함해 약 4400억 원이다. 공사기간 동안 토목과 건축, 기계·전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하루 20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속적인 투자사업으로 설비 강건화를 달성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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