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 수익성 대비 저평가.. '최선호종목'-우리

  • 등록 2014-12-23 오전 7:57:28

    수정 2014-12-23 오전 7:57:28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은 23일 BS금융지주(138930)의 주가가 수익성대비 저평가 상태라며, 업종 최선호 종목 중 하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진석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BS금융의 내년도 실적은 경남은행 인수효과로 인해 순이익 4857억원을 기록, 2015년 EPS(주당순이익)는 전년대비 28.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 주가는 12개월 BPS(주당순자산가치)대비 0.72배에 불과하고 2015년 ROE(자기자본이익률) 10.6% 대비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또 “BS금융의 올 4분기 연결 지배주주순익은 609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 622억원에 부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경남은행 소수지분에 대한 시가평가 방식의 공정가치를 적용할 경우 약 4200억원 내외의 염가매수차익이 발생 할 것이고, 이경우 4분기 연결 지배주주순이익은 4000억원 후반이 될 가능성도 있다”며 “현 추정치는 염가매수차익을 반영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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