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민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488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9% 밑돌았지만 투입단가가 톤당 2만원 이상 하락하면서 스프레드 개선세가 유효했다”며 “1분기에도 투입단가가 내리면서 마진 스프레드의 개선세가 완만하게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비철강부문의 이익 기여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방 연구원은 “지난해 11월부터 매출을 인식한 대우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 증설에 나선 포스코에너지 등에서 이익이 예상된다”며 “3년 동안의 마이너스(-) 성장 기조를 마치고 올해 증익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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