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3조 5757억원, 영업이익 2508억원, 영업이익률은 5.8%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호주 익치스 CPF(Central Processing Facility), 일부 상선 등 저수익 공사 매출 비중증가로 수익성이 둔화됐다”로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중개수수료가 3분기 일시에 반영됐고, 작업일수 감소 등에 따른 매출 감소를 감안하면 쇼크 수준은 아니다”며 안정적인 수주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그는 “삼성중공업의 주력선종은 드릴쉽에서 FLNG(부유식 가스개발설비)로 진화하고 있다”며 “해양가스전 개발 수요 증가로 향후 FLNG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판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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